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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자는 습관

포레스트모리 2014. 4. 7. 02:24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자는 습관

 

 

 

 

 

아무리 혼자사는 남자라도 집에 자그마한 인형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여성의 경우는 성인이 되어서도 머리맡에 큰 테디베어가 놓여져 있는 풍경은 꽤 익숙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도 종종 인형을 안고 자는 습관이 있거든요

 

제 친구중에는 심지어 여행을 갔을때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잔다며 챙겨온적도 있었어요

 

 

 

 

작은 아이가 좋아할법한 인형을 성인이 껴안고 자며 집착을 하는모습을 보며 약간 당황해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렇게 인형을 껴안고 자는 행동은 아이같다고 치부하기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담긴 행동이랍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탄생하고나서 우리는 어머니의 팔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머니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가면서 인형에 집착을 하게되는것은 어머니로부터 자립하는 중요한 과정이예요

 

 

 

 

어머니의 대한 집착이 마이그레이션 대상, 즉 좋아하는 인형으로 바뀌면서 아기는 성장과 함께 관심을 잃어갑니다

 

어머니로부터 자립하기 위해, 대안을 통과하여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것이죠

 

 

 

 

그렇다면 성숙한 성인에게 인형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근본적인 심리 효과는 아기와 거의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을 하고 심신이 지쳐있을때 인형을 안고 누워있으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푹신 푹신한 감촉과 부드러움은 아기때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팔처럼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어요

 

또한 생물처럼 애착을 가진 인형이라면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존재를 껴안는것과 느낌을 주며 그자체가 휴식에도 연결이 됩니다

 

 

 

 

큰 사이즈의 인형이라면 껴안고 자는 자세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인형을 양팔로 잡고자면 자연히 가로로 눕고 다리를 구부리는 자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머니의 자궁에 있었을때와 같은 포즈가 되기때문에 좀 더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거예요

 

 

 

 

피곤할때 푹 자고싶을때는 인형을 안고 잠을 청해보세요

 

다 큰 성인이 인형을 안고 자는것에 대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행동은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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